텃밭 작물별 웃거름 시기와 올바른 비료 사용법🌱 (고추·오이·가지)

텃밭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웃거름 주는 시기와 방법은 정말 중요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알맞은 비료를 공급하면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수확량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추, 오이, 가지 등 대표 텃밭 작물을 중심으로 웃거름 주는 시기와 올바른 비료 사용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고추 웃거름 주는 시기 및 방법

• 첫 번째 웃거름: 정식 후 2~3주 후, 작물이 30cm 정도 자랐을 때 줍니다.
• 두 번째 웃거름: 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공급합니다.
• 세 번째 웃거름: 열매가 맺힌 후 본격적인 수확 전인 7~8월에 한 번 더 공급합니다.
• 비료 추천: 질소와 칼륨이 풍부한 유기질 복합비료나 계분 퇴비가 좋습니다.

🥒 오이 웃거름 주는 시기 및 방법

• 첫 번째 웃거름: 모종 정식 후 약 10일 후 빠르게 성장을 시작할 때 공급합니다.
• 두 번째 웃거름: 꽃이 피기 시작한 이후 열매 형성기에 한 번 더 줍니다.
• 세 번째 웃거름: 본격적으로 열매 수확 중인 시기에 추가 공급해 수확을 연장합니다.
• 비료 추천: 오이는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사용하면 열매 성장이 좋습니다. 웃거름으로는 액상 유기비료를 추천합니다.

🍆 가지 웃거름 주는 시기 및 방법

• 첫 번째 웃거름: 모종 정식 3~4주 후 초기 성장기에 공급합니다.
• 두 번째 웃거름: 가지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줍니다.
• 세 번째 웃거름: 열매가 계속 열리는 7~8월 사이 추가로 공급합니다.
• 비료 추천: 질소 성분이 풍부한 유기질 비료 또는 복합비료를 사용하면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웃거름 주는 올바른 방법

웃거름은 뿌리로부터 10~20cm 떨어진 지점에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물의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살짝 흙을 파고 비료를 준 후, 흙을 덮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료의 양은 제품에 표시된 정량을 꼭 지켜주셔야 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

• 너무 자주, 많은 양의 웃거름은 작물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웃거름은 가급적 오전에 주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올 직전에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작물별로 정확한 웃거름 관리만 해도 텃밭 농사의 품질과 수확량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위의 방법대로 올바른 비료 사용법을 실천해서 건강한 텃밭 농사를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