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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긋하고 산뜻한 풍미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토마토, 치즈와 함께하면 그 조화는 그야말로 완벽해지죠. 오늘은 바질페스토 토마토 치즈 파니니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보려 해요. 시판 페스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바질페스토와 파니니의 조화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방의 대표적인 소스예요. 신선한 바질 잎,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치즈, 잣 또는 캐슈넛 등을 넣어 갈아 만든 이 소스는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특히 치즈와 토마토와 함께 구웠을 때, 바질의 향이 열에 의해 한층 부드러워지면서도 깊은 맛을 만들어줘요. 그 조합을 가장 잘 살린 요리가 바로 파니니입니다.
🍞 준비 재료 (1~2인분)
- 치아바타 또는 파니니용 빵 1~2개
- 바질페스토 2~3큰술 (시판용 또는 수제)
- 슬라이스 토마토 2~3장
-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2장 또는 슈레드 치즈 50g
- 올리브오일 약간
- (선택) 루꼴라 또는 생 바질잎 몇 장
👩🍳 만드는 방법
- 빵 손질: 치아바타 또는 파니니 빵을 반으로 가른 후, 안쪽 면에 바질페스토를 고르게 펴 발라줍니다.
- 속재료 올리기: 바질페스토 위에 얇게 썬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겹겹이 올려주세요. 입맛에 따라 루꼴라나 생 바질잎을 함께 넣으면 더욱 신선한 맛이 납니다.
- 덮고 굽기: 빵 윗면을 덮고 파니니 기계나 프라이팬에 눌러서 중약불에서 3~5분간 구워줍니다. 겉면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르면 더욱 바삭해집니다.
- 치즈가 녹고 빵이 바삭해지면 완성! 반으로 잘라 담아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 맛있게 즐기는 팁
- 슬라이스된 가지나 구운 버섯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이 납니다.
- 치즈는 모짜렐라 외에도 체다, 고르곤졸라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 가능해요.
- 파니니 기계가 없다면 무거운 냄비를 눌러주는 방식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바질페스토의 무한 활용
바질페스토는 한 병만 있으면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파스타, 감자구이, 샐러드 드레싱, 토스트까지! 특히 치즈와 함께 썼을 때 그 풍미가 배가됩니다. 남은 바질페스토로는 감자와 함께 오븐에 구워 ‘바질페스토 감자구이’를 만들어보세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희석해 써도 좋고, 마요네즈에 섞어 바질 마요네즈로 활용하면 샌드위치 소스로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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