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브런치 카페에서나 볼 수 있던 그 샌드위치, 이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판 바질페스토를 활용하면 복잡한 소스 없이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 누구나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바질의 향긋함과 신선한 채소, 고소한 치즈의 조화로 완성되는 이 메뉴는 바쁜 아침에도, 느긋한 주말 브런치에도 찰떡입니다.

재료 준비 (1~2인분)

• 식빵 또는 바게트 2장
• 시판 바질페스토 1~2큰술
• 계란 1개 (스크램블 또는 삶은 달걀 슬라이스)
• 슬라이스 치즈 또는 모차렐라 1장
• 양상추 또는 루꼴라 한 줌
• 토마토 슬라이스 2~3장
• 아보카도 1/2개 (선택)
• 올리브오일 약간, 후추, 소금

재료 손질

• 계란은 스크램블하거나 반숙으로 삶아 슬라이스해줍니다.
• 아보카도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토마토도 먹기 좋게 썹니다.
• 빵은 오븐 또는 팬에서 살짝 구워 겉면을 바삭하게 준비합니다.

조리 순서

1. 바질페스토 바르기

구워놓은 빵 한 면에 바질페스토를 넉넉히 바릅니다. 바질페스토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식감이 느끼하지 않도록 얇게 바르고, 향을 위해 마무리 후에도 살짝 곁들일 수 있습니다.

2. 재료 올리기

바질페스토를 바른 면 위에 양상추, 계란, 치즈, 토마토, 아보카도 순으로 재료를 올립니다. 후추와 올리브오일을 가볍게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3. 덮고 눌러 마무리

다른 한 장의 빵을 덮고, 살짝 눌러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전 랩으로 감싸 2~3분 정도 두면 재료가 잘 붙어 먹기 좋아요.

추천 응용 조합

• 닭가슴살을 추가하면 단백질 보충에도 좋고 포만감도 높아요.
• 바질페스토에 약간의 마요네즈를 섞으면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견과류를 약간 뿌리면 고소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보관 및 팁

완성된 샌드위치는 랩에 싸서 2~3시간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다만, 수분이 많은 재료(토마토, 아보카도)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아침에 준비해 도시락으로 가져가도 훌륭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질페스토가 짜요. 어떻게 조절하죠?

바질페스토는 짠맛이 있으므로 넉넉히 바르기보다 얇게 펴 바르거나, 마요네즈나 요거트를 섞어 농도와 간을 조절하세요.

Q. 따뜻하게 먹어도 되나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약간 녹여 샌드위치를 앞뒤로 구우면 ‘파니니’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Q. 어떤 빵이 가장 잘 어울리나요?

식빵, 베이글, 바게트, 치아바타 모두 잘 어울리며, 잡곡빵이나 호밀빵도 건강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