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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뜨거운 요리는 부담스럽고 입맛도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가장 반가운 메뉴가 바로 냉파스타, 특히 향긋한 바질페스토를 활용한 파스타 샐러드입니다. 시판 바질페스토를 활용하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 준비가 가능합니다. 채소와 곁들인 가벼운 식사로도 좋고, 도시락이나 피크닉 메뉴로도 잘 어울리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샐러드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준비 (2인 기준)

    • 펜네, 푸실리 등 숏파스타 200g
    • 시판 바질페스토 2큰술
    • 방울토마토 6~8개
    • 오이 또는 애호박 슬라이스 약간
    • 루꼴라 또는 어린잎 채소 한 줌
    • 모차렐라 치즈 또는 페타 치즈 50g
    • 레몬즙 1큰술
    • 올리브오일 1큰술
    • 소금, 후추 약간

    1. 파스타 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인 뒤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습니다.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더 삶아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샐러드용으로 적합합니다. 삶은 후에는 찬물에 헹궈 식힌 뒤 물기를 잘 제거합니다.

    2. 채소 손질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루꼴라나 어린잎 채소는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준비한 뒤 물기를 제거합니다. 모차렐라는 손으로 찢어 준비하거나 페타 치즈를 잘게 부숴 사용합니다.

    3. 소스 만들기

    바질페스토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후추 약간을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바질페스토의 농도나 염도에 따라 레몬즙이나 오일의 양을 조금씩 조절하세요.

    4. 재료 섞기

    볼에 삶은 파스타, 채소, 치즈를 모두 넣고 소스를 부어 골고루 섞습니다. 이때 너무 세게 섞지 말고, 파스타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5. 차갑게 즐기기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10~15분간 넣어 차갑게 식힌 후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만 채소가 숨이 죽지 않도록 직전에 드레싱을 넣어 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 응용 팁

    • 그릴드 치킨이나 베이컨을 추가해 단백질을 보충해보세요.
    • 올리브나 견과류, 말린 크랜베리를 토핑하면 식감과 맛이 업그레이드됩니다.
    • 레몬 대신 발사믹 식초를 활용해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파스타는 꼭 숏파스타여야 하나요?

    스파게티 같은 롱파스타도 사용할 수 있지만, 샐러드에는 포크로 집기 쉬운 펜네, 푸실리, 리가토니 같은 짧은 파스타가 더 잘 어울립니다.

    Q. 바질페스토가 너무 짜거나 진하면 어떻게 하죠?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늘려 희석하거나, 플레인 요거트를 약간 섞어도 좋습니다.

    Q. 미리 만들어 두어도 괜찮나요?

    가능합니다. 단, 채소의 숨이 죽지 않도록 드레싱은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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