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 감자샐러드' 시판 페스토로 완성하는 고급 사이드 메뉴

 

 

평범한 감자샐러드에 향긋한 바질페스토를 더하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특별한 사이드 메뉴가 됩니다. 시판 바질페스토를 활용하면 조리 시간이 훨씬 단축되고, 누구나 쉽게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식사와 함께 내기에도 좋고, 브런치, 홈파티,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손색없는 바질페스토 감자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 (2~3인 기준)

• 감자 2~3개 (중간 크기)
• 시판 바질페스토 2큰술
• 마요네즈 1큰술
• 양파 1/4개 (선택)
• 오이 피클 또는 다진 오이 1큰술
• 삶은 달걀 1개 (선택)
• 소금, 후추 약간
• 올리브오일 1작은술

1. 감자 삶기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2~3등분하여 찬물에 넣고 끓입니다. 젓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익히고, 익힌 후에는 물기를 빼고 따뜻할 때 으깨줍니다. 완전히 으깨지 않도록 일부 식감이 남게 으깨는 것이 좋습니다.

2. 재료 손질

양파는 잘게 다져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하고, 피클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삶은 달걀은 반으로 잘라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 다져줍니다. 감자의 열기가 식을 동안 나머지 재료를 미리 섞어두면 좋습니다.

3. 드레싱 만들기

볼에 바질페스토, 마요네즈, 올리브오일, 소금·후추를 넣고 잘 섞습니다. 바질페스토의 농도에 따라 마요네즈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좀 더 산뜻한 맛을 원한다면 레몬즙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4. 재료 섞기

으깬 감자에 드레싱을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양파, 피클, 삶은 달걀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은 뒤, 맛을 보고 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이때 너무 세게 섞으면 질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5. 차갑게 보관해 더 맛있게

완성된 감자샐러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맛있습니다. 하루 정도 숙성되면 맛이 더 잘 배어 고소함과 풍미가 살아나요. 단, 감자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랩을 꼭 씌워주세요.

추천 응용 팁

• 햄, 베이컨, 구운 닭가슴살을 추가하면 단백질 보충이 됩니다.
• 호두, 아몬드, 잣 등의 견과류를 다져 넣으면 식감이 살아납니다.
• 빵이나 크래커 위에 올려 카나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질페스토와 마요네즈 비율이 고민돼요.

기본 비율은 2:1이지만, 기호에 따라 바질 향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바질페스토를 늘리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샐러드를 원한다면 마요네즈 비율을 높여 조절하세요.

Q. 감자 대신 고구마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단맛 있는 고구마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단, 바질과 단맛의 조합을 고려해 레몬즙이나 피클로 균형을 맞춰주세요.

Q.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밀폐해 냉장 보관 시 2일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자의 식감이 물러지고 수분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세요.